박명수는 12월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MBC 공개홀에서 열린 '2013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축하무대에 올라 자신의 음악 열정을 불태웠다.
지난 2012 MBC 방송연예대상 대상 수상자이자 G-ParK으로 DJ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박명수는 이날 축하무대를 선보이며 객석의 환호를 이끌었다.
특히 이번 무대는 박명수가 한 달 전부터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그는 올 한 해 MBC 예능 프로그램의 로고송을 엮어 직접 음악을 믹싱했으며 클럽 분위기를 위해 수십 명의 댄서를 동원했다.
뿐만 아니라 박명수는 정형돈이 열창한 '2013 강북 멋쟁이 Remix' 버전도 함께 공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번 시상식은 개그맨 김구라, 배우 김수로, 소이현이 진행을 맡았다.
속보팀 이슈팀기자 /nicesn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