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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끓는 기름 솥에 맨손 넣는 사나이
[헤럴드생생뉴스] 끓고 있는 기름 솥에 맨손을 그대로 넣는 사람이 있다.

주인공은 인도에서 ‘튀김 달인’으로 불리는 65세의 브렘 싱. 그의 독특한 실력에 외신들이 앞다퉈 소개하기도 했다.

해외의 한 방송에 소개된 영상이 유튜브에 올라오면서 전 세계 네티즌들에게 알려졌다.

영상을 보면 브렘 싱은 끓고 있는 기름 솥에 맨손을 그대로 넣는다. 기름을 휘젓기도 하고 손으로 튀김을 꺼내기도 한다. 보기만 해도 아찔하다.

그렇다면 그의 손은 괜찮을까? 기름을 젓던 손을 당당히 내보인 브렘 싱. 그의 손은 아무렇지도 않다.

오랜 기간 숙달돼 굵은 살이 박혔다고 해도 끓은 기름이기에 도무지 믿기질 않는다. 영상을 보면서도 조작이 아닌가 눈을 의심하게 될 정도다.


브렘 싱은 가업을 이어받아 25년째 튀김집을 운영하고 있다. 영상에서 브렘 싱은 “25년 동안 단 한 번도 화상을 입어본 적이 없다”며 그저 웃었다.

브렘 싱이 기름에 손을 넣게된 계기는 무엇일까? 알고보니 그저 단순한 실수였다. 튀김을 만들다 실수로 기름 솥에 손을 넣게 된 것. 당시 상황은 정말 아찔했지만 신기하게도 손은 아무렇지 않았다고 한다.

그래서 꿈인가 싶어 다시 넣어봤는데 그때도 끄덕 없었다는 것이다. 그 이후로 일이 바쁘기도 하기 때문에 수시로 손으로 튀김을 만진다고 한다.

그의 소식을 접한 인근 주민들은 구경하느라 줄을 서기도 한단다.

영상을 본 많은 해외 네티즌들은 “정말 신기하다”면서 “건강에 문제가 없는지 의아스럽다. 계속 보면서도 내 눈을 의심했다”고 놀라워 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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