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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추위를 이긴 당나귀들 ‘살아있는게 행운?’
[헤럴드생생뉴스] 강추위와 눈보라 때문에 얼음으로 변한 당나귀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살아있는 얼음 조각작품’처럼 보이는 이 당나귀들은 강추위로 유명한 터키의 시골 마을에서 발견되었다.

당나귀들은 모든 것을 얼어붙게 만드는 추위를 이겨냈다. 하지만 그 결과는 참담했다. 몸을 제대로 움직이지 못할 정도로 온몸 전체가 얼어붙은 것이다.

당나귀들은 서로의 체온으로 추위와 눈보라를 이겨낸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당나귀들의 모습은 하얗게 변했다. 꼬리만 간신히 움직일 수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다행히도, 이 당나귀들은 마을 주민들에 의해 구조되었다. 사람들은 당나귀들은 따뜻한 내부 공간으로 옮긴 후, 몸에 주렁주렁 매달린 얼음과 눈뭉치를 제거했다. 그리고 먹이를 줬다. 원래의 상태로 돌아온 당나귀들의 색깔은 검정이었다.

“생명력이 엄청난 당나귀들이 대단하다”라고 영상을 본 이들은 말한다. 강추위를 이겨낸 당나귀들의 정신력과 체력이 대단하다는 평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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