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의 은정과 효민은 28일 오후 방송한 KBS2 '불후의 명곡2-전설을 노래하다'에 출연해 전설 태진아의 히트곡 '사랑은 아무나 하나'를 열창했다.
보사노바 풍으로 야릇하면서도 고혹적인 분위기로 무대의 포문을 연 은정과 효민은 애절한 보이스로 '사랑은 아무나'를 불렀다.
하지만 무대 중반, 신나는 멜로디가 흘러나오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은정과 효민은 섹시한 퍼포먼스와 함께 흥겨운 리듬으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은정과 효민은 아쉽게도 412표를 얻은 울랄라세션의 '미안 미안해'의 벽을 넘진 못했지만 은정과 효민의 새로운 발견이라는 평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나르샤, 조정혁, 유성은, VOS, 울랄라세션 등이 출연했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