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이슈현장]화이팅대디-최욱, '디제이 파티' 성황리 종료 '신나는 연말 선물'
화이팅대디와 최욱이 2013년 연말 관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12월 27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6가 롯데피트인 7층에서는 '롯데피트인 디셈버 2013 디제이 파티 (LOTTEFITIN DECEMBER 2013 DJ PARTY)'가 개최됐다.

이날 공연에는 화이팅대디, 최욱을 필두로 아리밴드, 파스칼 디오르, 준코코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최욱은 "'히든싱어' 남진 편 1라운드에서 남진 선생님을 꺾었다. 2라운드는 이야기 하지 않겠다"고 재치있게 자기 소개를 한 후 "세미 트로트 '이쁜이 꽃분이'로 활동 중이다. 함께 즐겨달라"고 덧붙이며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최욱은 화려한 알라딘 의상을 입고 신곡 '이쁜이 꽃분이'를 열창한 가운데 객석을 돌아다니며 관객들과 가까이서 호흡했다. 그의 여유로운 무대매너는 공연의 분위기를 최고조에 이끌기에 충분했다.



최욱은 공연이 끝난 후 "제일 못생겼다고 생각하는 사람, 손들어달라"고 유머스럽게 부탁한 후 리젠성형외과에서 제공한 BB크림과 CC크림을 선물했다.

다음 주자는 '이 시대 가장들의 희망' 화이팅대디가 무대에 올랐다. 화이팅대디는 "데뷔 동기가 손담비-원더걸스다"라고 말해 객석의 웃음을 자아냈다.

화이팅대디는 리메이크곡 '비와 당신'을 덤덤하면서도 애절하게 불렀다. 관객들은 익숙한 노래가 나오자 한 노래를 따라부르며 박수로 화답했다.



함중아의 이어 '풍문으로 들었소'와 '당신의 첫사랑'을 부르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분위기 중간중간 드럼과 기타, 베이스가 연주의 향연을 펼쳐 공연의 완성도를 높였다.

다음은 아리밴드가 무대를 책임졌다. 아리밴드는 본인들의 곡 '오 유!(Oh You)'를 부르며 존재감을 확실히 알렸다. 멤버들의 연주실력과 보컬 아리의 음색이 조화를 이루며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들었다.



아리는 노래를 부르며 관객들에게 다가가 호응을 유도, 여유로움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아리는 씨스타의 '쏘 쿨(So cool)'을 커버곡을 부르며 관객들과 하나되는 무대를 꾸몄다. 마지막으로 이들은 '록큰롤 데이(Rock'n roll day)'와 '아이 러브 잇(I love it)'으로 관객들을 일으켜세우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 행사는 롯데피트인과 리젠 성형외과가 후원하며 화려한 디제이 라인업과 국내 인기밴드 초대공연으로 관객들에게 특별한 연말 파티 선사한다는 기획이다.

한편 화이팅대디는 최근 신곡 '헤이 브라더' 티저 영상을 공개해 컴백 초읽기에 나섰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