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측은 “홍명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직접 김범수에게 테마송 작업을 함께 해 줄 것을 제안했다”며 “김범수 역시 소아암 환우와 가족들에게 희망과 응원을 전할 수 있는 좋은 취지의 작업인 만큼 흔쾌히 제안에 수락 해 뜻을 같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범수는 “누구보다 축구를 좋아하고, 어린 시절 축구를 통해 많은 힘과 용기를 얻었다”며 “소아암 환우와 가족들 모두 꿈과 희망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히트 작곡가이자 김범수의 오랜 파트너인 돈스파이크가 작사ㆍ작곡에 참여했다. 음원 수익금은 전액 홍명보장학재단을 통해 소아암 환우와 가족들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김범수는 오는 29일 하나은행과 함께하는 ‘셰어 더 드림 풋볼매치 2013(SHARE THE DREAM FOOTBALL MATCH 2013)’ 자선 축구경기 피날레 공연에서 이 곡을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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