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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숭실대학교 벤처중소기업센터, 스마트앱창작터 과정 개설

‘창업이요? 스마트 하게 했어요’

국내 창업 열풍이 불고 있다.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에서는 각종 자금지원과 정책이 지속적으로 발표되고 있다. 사회적으로도 제 2의 창업 열풍이라 할 만큼 창업과 벤처육성을 위한 각종 지원기관의 지원 사업이 봇물을 이룬다.

숭실대학교 벤처중소기업센터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2013년 스마트 앱창작터 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자 하는 예비창업자 및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앱창작터를 개설하여 앱개발 역량강화와 실전창업을 지원하였다.



지난 1년간 스마트 어플리케이션 아이템으로 창업하고자 하는 예비창업자 및 창업기업을 선발하여 스마트 어플리케이션 교육, 기업정신 교육 및 실전 창업에서 기업 컨설팅까지 논스톱으로 이어지는 지원사업을 진행하였다.
이번 2013년에 선정된10여 팀에 이르는 창업 회사들은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만큼 다양한 분야의 톡톡 튀는 아이템을 가지고 있다.

학생의 신분으로 창업에 뛰어든 웁스랩의 권영인 대표는 ‘Hitcher’는 히치하이킹에서 모티브를 따온 실시간 라이딩쉐어 서비스이다. 웁스랩은 세상을 바꾼 모든 혁신은 우연과 실수에서 시작됐다고 보고, 세상의 문제점을 하나씩 그들만의 방식으로 해결하고자 하는 프로젝트 팀이다. 첫번째로 해결하고자하는 문제를 대한민국의 '교통 비효율'로 선정하였다.

이를 해결하기 위하여 자가용을 통해 혼자 이동하고 있는 운전자들과 자동차 없이 이동하는 탑승객들을 연결하는 것을 이용해 해결하고자 하며 ‘Hitcher’ 서비스를 개발하였다.

‘중고 물품을 물물교환 하는 것은 어떨까?’라는 생각으로 개발된 어플리케이션인 기브앤유(대표 장희수)의 GIVE(기브)는 중고 물품의 거래에 현금을 사용하지 않고 가상의 포인트인 ‘골드’로 필요한 물건은 사고 팔 수 있게 하는 방식이다.

애플 제품들 사이에 미러링 솔루션을 제공하는 ‘에어서버’를 국산화 하고자 하는 애이블시드(대표 위현욱)도 독특한 아이템 중의 하나 이다. 위현욱 대표 본인이 재직시절 업무시간에 카톡과 같은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스마트폰에서만 사용하는 것에 불편함을 느껴서 직접 아이템을 개발하고자 뛰어든 경우이다.

이와 같이 숭실대학교 벤처중소기업센터는 2014년에도 ‘스마트 앱창작터’ 선정자를 위한 다양한 `교과 과정`을 개설하고,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창업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일도 주도할 예정이다. 단순 인큐베이터로써의 역할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를 시도하고 있다. 벤처 창업을 돕는 일만이 아니라 벤처의 성장을 지원하는 기능으로 점차 영역을 넓혀갈 계획이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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