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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전시황> 배당락일 맞은 코스피, 소폭 조정 흐름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코스피가 배당락일을 맞아 소폭 조정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27일 오전 9시 41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대비 5.60포인트(0.28%) 하락한 1993.70을 기록중이다. 장초반 1980선대로 떨어졌지만 개인의 강한 매수세로 1990선을 회복했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코스피가 2013년 이론현금배당락 지수에 따라 전거래일 종가 대비 22.77포인트(1.14%) 하락한 1976.53 수준이 될 것으로 예측했지만 예상보다 하락폭이 크지 않다는 분석이다.

26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고용지표 호조로 상승랠리를 이어갔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또 다시 갈아치웠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564억원을 팔아치우고 있지만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40억원, 531억원을 사들이며 주가 하락을 방어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통신업, 은행, 보험 등이 1~2%대로 하락하고 있고 의료정밀, 운수창고 등은 소폭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체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약보합을 나타내고 있고 POSCO, 신한지주, 삼성생명, 현대중공업, SK텔레콤, KB금융 등은 일제히 1% 가량 하락하고 있다. 반면 SK하이닉스와 NAVER는 2% 안팎으로 오르고 있다.

코스닥은 소폭 상승하고 있다. 같은 시간 전거래일보다 2.37포인트(0.48%) 오른 491.24를 기록 중이다.

bigroo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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