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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현장]'사남일녀' 김구라 "아무 짝에 쓸모 없는 인간이라 생각"
방송인 김구라가 처음으로 야외 버라이어티를 경험한 소감을 전했다.

김구라는 12월 2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CGV 여의도 에서 열린 MBC 새 예능프로그램 '사남일녀'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그동안 사실 스튜디오 내에서 잘할 수 있는 프로그램 위주로 진행했다. 그동안 야외 버라이어티에 대한 갈증이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4박 5일 동안 계속해서 촬영하는 예능은 처음이다. 뭘 해야겠다는 생각을 버리고 촬영에 임했다. 프로그램에 임하면서 ‘나는 아무 짝에 쓸모 없는 인간이구나’라고 많이 반성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육체적으로는 힘들었지만 일상생활의 소중함과 어르신들과 유대관계를 맺으면서 정신적으로 의욕 고취도 되고 반성하면서 살게 된 계기가 됐다”고 덧붙였다.

김구라는 ‘사남일녀’의 첫째로, 믿었던 모두의 예상을 깨고 현장에서 가장 당황했던 멤버다. 그는 스튜디오와는 너무 다른 야외예능 적응기를 선보이게 된다.

한편 '사남일녀'는 김구라, 김민종, 서장훈, 김재원, 이하늬 등이 가상 남매(4남 1녀)가 돼 노부모님이 살고 계신 시골을 찾아 4박 5일간 그분들의 가족이 돼 잊고 있던 고향의 정과 가족관계를 되돌아보고 스타들의 진솔한 이면을 보여주는 리얼리티 관찰 프로그램이다. 오는 1월 3일 오후 첫 방송.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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