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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카이라이프 국내 최초 다목적위성 촬영 UHD 방송
[헤럴드경제= 정태일 기자]스카이라이프는 다목적실용위성으로 촬영한 영상자료를 국내 최초로 UHD 콘텐츠로 제작해 다음달 초 방송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UHD로 제작한 ‘아름다운 세상 그리고 한반도’는 지난 6월 미래창조과학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스카이라이프간 MOU 체결 이후 제작된 ‘우주에서 바라 본 세상’의 마지막 기획물이다. 이 방송은 B2B UHD 셋톱박스를 설치한 일부 가전매장에서 방송될 계획이다.

고해상도 위성사진은 가로, 세로 화소수가 1만x1만 이상, 최대 1만5000x1만5000으로 광할한 우주에서 지구의 세세한 부분까지 확대해도 선명한 이미지가 깨지지 않고 표현된다. UHD 4K(4096x2160) 영상 제작에 적합하고, 70인치 대형TV에서도 선명한 시청이 가능하다.

‘우주에서 바라본 세상’ 3부작은 제1편 ‘하늘 그리고 땅’, 제2편 ‘인간과 도시’에 이어 제3편 ‘아름다운 세상 그리고 한반도’편으로 연결된 기획 시리즈다.

다목적실용위성 3호가 촬영한 북한의 백두산과 한라산의 백록담. 스카이라이프 제공.

‘아름다운 세상 그리고 한반도’편은 한반도의 아름다운 산하를 주제로 독특하고 경쟁력 있는 우리나라의 절경을 위성영상을 통해 UHD로 방영된다.

HD로 제작돼 이미 휴채널을 통해 방영된 바 있는 1편과 2편의 콘텐츠도 3편에 함께 담아 UHD로 제작될 예정이다. 유럽, 아시아, 아메리카, 아프리카 등 6개 대륙별 주요 지역에 대해 부가적인 설명도 제공될 예정이다.

‘우주에서 바라본 세상’ 3부작 시리즈는 방송 송출 이후 교육용 CD로도 제작해 저소득층 아동 대상 지역공부방 등에도 무상으로 배포할 계획이다.

killpa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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