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데이 관계자는 "이번 콘서트는 '천상' 콘서트라는 주제로 최진희 노래인생 30년을 맞이해 최진희와 기획사, 그리고 협찬사의 협조로 진행된다. 더불어 전국 각시도별 500명, 1000명씩 탈북이주민, 소외계층주민, 이주여성 등을 초청한다"고 전했다. 이는 동토의 땅을 넘어 사선을 넘은 북한 이탈주민 들에게 따뜻한 가슴으로 안아주고자하는 최진희의 마음을 담은 것이라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또 외국 이주 여성들까지 초청, 타국에서의 외로움을 달래는 작은 힘이나마 보탬을 주고, 소외계층 주민들에게 작은 꿈을 힘을 전달하려는 목적으로 2회 공연 중 1회 공연은 무료 공연을, 1회 공연은 일반 공연으로 구성된다. 전국 투어가 끝나는 내년 말, 수입금 일부를 기부 할 계획도 갖고 있다.
관계자는 "최진희는 30년만에 첫 단독 콘서트를 열면서 최진희의 모든 것을 보여줄 예정이며, 화려한 무대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각오"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뿐만 아니라 최진희는 전국 투어에 이어 내년 8월께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도 이틀동안 총 3회의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