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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재성, 던롭스포츠코리아와 계약 “배드민턴 재능 기부”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2012 런던올림픽 배드민턴 메달리스트 정재성(31ㆍ삼성전기)이 26일 던롭스포츠코리아 본사에서 조인식을 갖고 던롭스포츠코리아와 스폰서 계약을 했다.

현재 삼성전기 배드민턴단 코치를 맡고 있는 정재성은 던롭과의 이번 계약을 통해 이전부터 자신이 구상해 온 ‘배드민턴 대중화를 위한 재능기부’를 직접 실천하기로 했다.

던롭 측은 “전 국가대표이자 올림픽메달리스트로서 자신의 재능기부를 통해 배드민턴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밝힌 정재성과 함께 하고자 이번 스폰서 계약을 결정했다”고 했다. 


정재성과 던롭은 불우이웃을 위한 기부 활동, 배드민턴 시범경기, 사인회, 시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과 배드민턴 동호인들을 직접 만날 계획이다. 

정재성은 “나를 믿고 스폰서 계약을 해준 던롭에 감사하다. 앞으로 던롭과 함께 여러 가지 활동을 하며 동호인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질 생각을 하니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던롭은 정재성의 플레이를 사랑하는 배드민턴 동호인들을 위해 내년 3월경 맞춤형 라켓 시리즈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라켓의 이름은 ‘던롭 NANOBLADE JJS Series‘. 정재성 선수의 이니셜을 딴 이 라켓은 세계 톱 클래스다운 정재성 선수 특유의 강력한 스매시를 구현한다. 라켓 무게는 88g, 85g, 82g 3종류로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 던롭 측의 설명이다.

던롭스포츠코리아는 2011년 용품업체 최초로 배드민턴 실업팀을 창단,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배드민턴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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