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뮤 더 제네시스 for Kakao] 원작보다 강력한 존재감, 모바일판 '뮤의 전설' 꿈꾼다
웹젠의 탁월한 RPG 노하우 모바일서 완벽 구현 … 탄탄한 콘텐츠와 시스템으로 가파른 흥행 질주
● 장   르 : 모바일 RPG
● 플랫폼 : 스마트 디바이스
● 개발사 : 웹젠모바일
● 배급사 : 웹젠
● 서비즈 일정 : 12월 20일 출시
● 홈페이지 : cafe.naver.com/muthegenesis


웹젠의 야심작으로 큰 기대를 모았던 신작 모바일게임 '뮤 더 제네시스 for Kakao(이하 뮤 더 제네시스)'가 지난 12월 20일 드디어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모바일게임 자회사인 웹젠모바일이 개발한 '뮤 더 제네시스'는 타이틀에서 알 수 있듯 웹젠의 인기 장수 온라인 게임 '뮤'의 브랜드 파워를 잇는 차세대 모바일 RPG다.
게임의 가장 큰 매력으로는 1성에서 6성의 6등급으로 나뉘어 강화 및 진화를 통해 더욱 강력해지는 200여종의 '영혼기병'을 꼽을 수 있다. 또한, 탄탄한 게임 스토리를 경험할 수 있는 '캠페인 모드'와 강력한 보스 몬스터와의 전투을 경험할 수 있는 '미션 모드', 요일 별로 열리는 이벤트 던전과 랭킹 던전을 즐길 수 있는 '던전 모드' 등의 다양한 게임모드에서는 전투 및 영혼기병 수집, 캐릭터 육성의 재미도 즐길 수 있다.

 

   
온라인 뛰넘는 흥행 신화 '자신'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뮤 더 제네시스'는 웹젠이 자랑하는 온라인 장수 게임 '뮤'의 명성을 잇는 게임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뮤 더 제네시스'의 지향점이 '뮤'라고 보는 것은 옳지 않다. 말 그대로 온라인 '뮤'를 모바일 '뮤 더 제니시스'로 옮기기에는 원작과 후속작의 시대적 간극이 크기 때문이다.
'뮤'의 혈통을 잇는 '뮤 더 제네시스'의 지향점은 온라인 RPG에서 탁월한 명성과 노하우를 쌓은 웹젠의 개발력을 통해 온라인 못지 않은 완성도와 콘텐츠를 구현하는 데 있다고 보는 편이 맞다. 모바일게임 자회사인 웹젠모바일이 게임의 개발을 맡았다는 점이 이를 방증한다.

 

   
실제로 '뮤 더 제네시스'의 콘셉트는 캐릭터를 단순화시키고 콘텐츠를 압축한 기존의 모바일 RPG와는 차이를 보인다. 대신 온라인 게임에서 볼 수 있었던 그래픽과 전투 효과 등을 모바일에 맞게 구현했으며 다양한 패턴의 파티 플레이 역시 안정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모마일 RPG에서도 전략적인 전투와 공략의 묘미를 유지하겠다는 선택이다.
원작 못지 않은 탄탄한 게임 스토리를 자랑하지만 세계관은 조금 다르다.
온라인 '뮤'보다 1,000년 앞선 시대를 배경으로 하기 때문에 굳이 원작을 모르더라고 게임에 빠져드는데는 아무런 지장이 없다.
물론, '뮤' 매니아라면 일종의 프리퀄을 즐기는 재미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뛰어난 콘텐츠가 최대 강점
캐릭터에 있어, 현재는 로렌시아의 젊은 왕인 '뮤렌'만 선택 가능하다. 근접 전투에 특화된 전사 스타일인데 스킬을 최대 7종까지 (장착은 3종) 배울 수 있어 어느 정도 선택권을 주어진 상황이다. 캐릭터는 추후 업데이트를 통해 지속적으로 충원될 계획이다.
메인 캐릭터 못지 않게 '뮤 더 제네시스'에서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영혼기병'이다.
'영혼기병'은 일종의 보조 유닛이지만 최대 8마리까지 장착 가능하고 각각의 고유 스킬은 물론, '영혼기병'의 조합에 따라 진형 스킬까지 발동되는 등 오히려 캐릭터보다 훨씬 뛰어난 핵심 유닛이다.
현재 약 200여종의 이상이 구현됐으며 무엇보다 카드 형태로 등장, RPG와 TCG의 결합을 절묘하게 유도한다. 1성에서 6성까지 총 6등급으로 구분되며 강화 및 진화도 가능해 육성의 중요도가 높다.
콘텐츠도 상당히 방대한 수준이다.

 

   
8여개의 캠페인과 50여가지의 스테이지로 이뤄진 '캠페인 모드'와 강력한 보스 몬스터와의 전투을 경험할 수 있는 '미션 모드', 요일 별로 열리는 이벤트 던전과 카카오 친구들과 경쟁하는 랭킹 던전을 즐길 수 있는 '던전 모드' 등의 다양한 게임 모드는 열혈 유저들의 과도한 집중력도 충분히 버텨낼 수 있을 전망이다.
이밖에도 '뮤 더 제네시스'는 자동 전투를 도입, 초보 유저들의 손쉬운 적응을 돕는 등 대중성 확보에도 노력을 기울인 모습이다. 과연 '뮤 더 제네시스'가 모바일게임 시장에서도 웹젠 신화를 선도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정광연 기자 gam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