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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줌인리더스-메리츠화재> 장기보험 강자…LIG손보 인수시 업계 2위 도약

  • 기사입력 2013-12-26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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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메리츠화재(대표이사 사장 남재호)는 장기보험의 안정적 이익 창출을 바탕으로 불황에도 견고한 실적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보험업계 최대 이슈로 떠오른 LIG손해보험 인수에 성공할 경우 단숨에 업계 2위권으로 도약할 것으로 관측된다.

메리츠화재는 2011년부터 장기보장성 인보험 상품판매를 확대해왔다. 당시 타 보험사들은 높은 이율을 강조한 저축성보험 판매에 치중했다. 이후 저금리 상황이 지속되면서 저축성보험을 판매한 회사들이 역마진을 피하지 못한 반면, 메리츠화재의 수익성은 높아졌다. 지난해 메리츠화재의 장기보험 마진율은 7.9%로 전년동기대비 0.6%포인트 상승했다.


LIG손보 인수 여부는 향후 가장 눈여겨볼 부분 중 하나다. 메리츠화재는 업계 5위권이지만 이번 인수를 통해 2위권 손보사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매각주간사로 골드만삭스가 선정됐고 현재 인수 희망기업 간 물밑 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다.

보험담당 한 애널리스트는 “LIG손보를 누가 인수하느냐에 따라 손해보험업계의 판도가 달라질 것”이라며 “결과에 따라 메리츠화재를 비롯한 많은 보험주들의 주가도 재평가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메리츠화재는 자산운용을 통한 수익성 제고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2013년도 1분기(4~6월) 운용자산은 전년동기대비 18% 증가한 8조2060억원을 기록했고, 유가증권 수익률은 4.8%로 상위 5개 손보사 중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3일 임원 인사에서 메리츠종금증권의 글로벌 트레이딩을 총괄하던 김종대 전무가 메리츠화재의 자산운용 총괄 전무로 이동한 점도 수익성 강화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주가에 부담요인이던 재무건전성 부분이 해소된 점도 긍정적이다. 연초 이후 금융당국의 지급여력비율(RBC) 규제 강화와 시중금리 상승으로 RBC 비율이 하락했지만 지난 9월 2460억원의 후순위채 발행에 성공하면서 이러한 우려가 불식됐다는 것이다. 실제로 메리츠화재의 RBC는 지난 6월 170.4%에서 후순위채 2000억원을 발행한 이후 213.1%로 42.7%포인트나 상승했다.

최근 주가도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4월 1만1000원까지 내려갔던 주가는 이달 들어 1만5000원대에 안착하는 모습이다.

김고은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은 “메리츠화재는 수익성 위주의 영업으로 보장성 인보험과 위험부가보험료 비중이 큰 것이 최대 장점”이라며 “후순위채 발행으로 자본확충 리스크가 해소되고 신계약 역시 높은 보장성 비중이 지속되고 있어 양호한 수익성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bigroo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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