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김연아, 美 스포츠아카데미 올해의 여자선수 선정
[헤럴드 생생뉴스]‘피겨여왕’ 김연아가 미국 스포츠아카데미가 선정한 올해의 선수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스포츠아카데미는 홈페이지를 통해 남자 테니스 세계랭킹 1위 스페인의 라파엘 나달과 여자 피겨의 김연아가 2013 올해의 선수상 남녀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고 SBS가 전했다.

지난 3월 세계선수권 우승 직후 스포츠아카데미가 선정한 이달의 선수로 꼽혔던 김연아는, 온라인 투표에서 미국의 테니스 스타 세레나 윌리엄스와 세계수영선수권 6관왕 미시 프랭클린을 제치고 최다 득표해, 올해의 선수상을 받게 됐다.

스포츠아카데미는 지난해 2년의 공백을 딛고 돌아온 김연아가 세계선수권에서 20점 이상의 압도적인 점수 차로 우승한 것을 높이 평가했다. 김연아는 지난 2010년에도 스포츠아카데미가 선정한 올해의 선수상을 받은 바 있다.

라파엘 나달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 자메이카의 세계적인 육상 스타 우사인 볼트를 누르고 올해의 남자 선수상을 받았다.

스포츠아카데미의 올해의 선수상은 올해 이달의 선수상을 받은 남녀 각 12명의 선수를 후보 가운데, 인터넷 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얻은 선수에게 주어진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