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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적대출중개 서비스 ‘한눈에’ 사금융 피해 예방 역할 톡톡

사회적기업 한국이지론㈜ 지난해 대비 3배 가까이 실적 증가

연말연시는 지출이 많은 시기다. 자칫하면 불법 사금융의 유혹에 빠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대출사기 또는 불법사채 수법이 더욱 교묘해지고 지능화되고 있어 일반 서민들의 피해사례가 속출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피해를 막기 위해 시중은행 등 주요금융회사가 공동출자하고, 금융감독원이 후원하는 공적대출중개회사인 사회적기업 한국이지론㈜(대표 이상권)이 맞춤형 대출중개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국이지론에 따르면, 올해 11월 말까지 약 7,000여 명의 서민들이 맞춤형 대출중개서비스를 통해 약 800억 원의 대출에 성공했다. 이는 1인당 평균 1,100만 원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작년과 비교했을 때는 3배 가까이 실적이 증가한 것이다.

이러한 실적 증가는 서민들을 불법사채시장의 위험으로부터 구해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서민들이 갑자기 큰 돈이 필요할 때, 금융정보가 부족하여 자칫 고금리 사채나 대출사기의 피해자가 될 염려가 있기 때문이다.

한국이지론은 지난해 9월 국민은행 본부장 출신 이상권 대표가 상근대표로 취임하면서 비약적으로 발전하기 시작했다. 조직 시스템인프라 정비 및 확충과 회사홍보를 적극 펼친 결과, 대출중개 실적이 눈에 띄게 증가한 것. 이는 소비자금융과 홍보전문가로 잘 알려진 이상권대표의 이력 덕분이기도 하다.

한국이지론의 맞춤형 대출중개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은 한국이지론의 홈페이지(www.haneye.co.kr)에서 회원가입 후, 맞춤대출을 클릭하여 원하는 대출상품과 금리를 살펴보면 된다. 본인에게 알맞은 상품을 골랐다면 가까운 지점에 나가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인터넷 이용이 어려우면 전화상담도 가능하다.

이러한 대출중개서비스는 모두 무료로 제공된다. 어떤 명목으로든 일체의 수수료를 요구하지 않아 서민들로부터 환영 받고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1644-1100)상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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