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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엔지니어링, 인도ㆍ이라크서 2년 째 ‘희망 도서관’ 기증
- 삼성엔지니어링, 이라크 바스라 지역에 도서관 2곳 설립
- 미래세대를 위한 ‘삼성엔지니어링 희망도서관’ 기증 프로젝트
- 인도, 이라크 이어 내년엔 볼리바아에도 설립 계획


[헤럴드경제=박수진 기자] 삼성엔지니어링의 희망 도서관이 세계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대표이사 박중흠)은 지난 20일(현지시각) 이라크 바스라 주에서 제 4-5호 ‘삼성엔지니어링 희망도서관’의 개관식을 가졌다고 23일밝혔다.

이날 개관식은 삼성엔지니어링, 바스라 주정부, Unicef Iraq의 관계자들과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도서관이 건립된 바스라 지역은 현재 삼성엔지니어링이 정유 플랜트를 건설하고 있는 지역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은 도서와 가구, PC 등을 기증하고 도서관 운영자에 대한 교육도 진행했다. 도서관 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도 마련했다.

삼성엔지니어링 희망도서관에서 책을 읽고 있는 이라크 어린이와 삼성엔지니어링 임직원들. <사진=삼성엔지니어링>

삼성엔지니어링은 ‘어린이 세대에 대한 교육이 곧 미래에 대한 투자’라는 취지로 사업 진출 국가에서 희망도서관 기증사업을 벌이고 있다. 지난 해 3월 인도에서 제 1-3호 삼성엔지니어링 희망도서관 을 설립한 데 이어 이번 이라크에서 4-5호 도서관을 연이어 개관했다. 내년에는 볼리비아에도 도서관을 설립할 예정이다.

박중흠 삼성엔지니어링 사장은 “해외 사업지에서 단순한 사업 수행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으로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매년 한 개 이상의 ‘삼성엔지니어링 희망도서관’을 설립하는 등 앞으로도 꾸준히 미래 세대의 꿈과 희망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sjp1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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