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 중 취업준비 항목으로는 공인어학성적, 회화 등 ‘어학관련 학습’이 23.5%로 가장 높았으며, ‘자격증 취득’이 22.1%로 그 뒤를 이었다. ‘아르바이트(13.7%)’, ‘취업교육ㆍ캠프 참가(10.0%)’, ‘기업 인턴십 참여(7.7%)’, ‘봉사활동(5.3%)’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취업준비 장소로는 ‘도서관 또는 집에서 독학하겠다’는 응답이 49.6%로 가장 많았으며, ‘학원강의 수강(21.1%)’, ‘취업컨설팅(11.8%)’, ‘스터디 참여’(11%) 순이었다.
서미영 인크루트 상무는 “이미 학생들에게 방학은 취업을 대비하기 위한 준비기간으로 여겨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최근에는 스펙뿐 아니라 실무 경험을 쌓으려는 학생들도 많아지고 있다”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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