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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전 , 동태탕 , 동태전 등 급식 식재료 불안해소

일본 방사능 오염으로  동태탕, 동태전, 대구전, 민대구전 등 수산물을 이용한 학교급식에 대한 우려가 커지던 불안감이 점차 사라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이나 전을 만들 때 사용하는 급식 식재료 수산물 상위 품목 중  오징어, 멸치, 삼치, 명태, 고등어, 가자미, 임연수, 갈치 등이 먹거리로 제공되는데 이에 대한 학부모들의 불안이 컸었다.

경기도교육청은 일본 방사능 유출로 인한 학교급식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19일까지 2000여명의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16일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북부권역 영양(교)사 5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데 이어 17일과 19일 이틀간 남부권역 영양(교)사 15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특히 이번 연수에 한국원자력연구원의 ‘방사능의 이해 및 식품안전’ 강의로 방사능 오염에 따른 식품 안전성 확보에 대한 영양(교)사의 전문성 신장을 유도하고 이를 통해 학교급식의 안전성을 제고했다는 대에 의미를 둘 수 있다.

경기도교육청 고경모 부교육감은 “학교급식 식재료 안정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에 대해 영양(교)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길은 안전한 먹을거리를 학생에게 제공하여, 학생들과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지금 보다 한 단계 더 올라간 전문성을 발휘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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