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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국 명문사립학교의 커리큘럼을 그대로 ‘NLCS Jeju’

 IB디플로마 인증 국제학교 인기 높아져… 12월부터 신입생 모집 시작

제주영어교육도시 내에 설립된 국제학교 NLCS Jeju 학생들이 ‘필리핀 태풍 모금을 위한 CARING 펜 셀링’ 행사를 진행해 눈길을 모은다.

이번 행사는 NLCS Jeju 국제학교의 3~6학년인 주니어스쿨 학생회 학생들이 주체가 돼 이뤄졌다, 약 400개의 펜을 판매, 총 130만 원에 달하는 성금을 모았고 마련된 기금은 유니세프에 기부한다.

NLCS Jeju의 자선 모금행사는 학생들이 연중 진행해 온 행사로 올해는 필리핀 태풍 피해 지역에 기부하기 위해 일주일간 행사를 진행한 것. 이번 행사에서 주니어스쿨 학생회 학생들은 오전, 오후 시간을 쪼개 적극적인 판매활동을 벌이는 등 노력을 아끼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IB를 공부하는 학생들의 프로파일 항목(The IB Learner Profile) 중 하나인 ‘CARING’ 정신의 실현 했다는 평가다. IB디플로마(International Baccalaureate Diploma) 프로그램은 미국 아이비리그, 영국 옥스퍼드대 등 전 세계 2,000여 개 대학에서 신입생 선발전형에 반영하는 국제공인 교육과정이다. IBDP를 이수하고 일정 수준 이상의 성적을 받으면 전 세계 주요대학에 지원할 때 평가항목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SOMOSOMO(소모소모) 프로젝트 역시 ‘CARING’ 정신과 연계되는 또 하나의 기부활동 프로그램이다. 이는 교내IB과정을 배우는 한라기숙사 학생들이 주도하여 봉사단체를 만들어 피지의 타베우니섬 내 소모소모 마을에 기부하기 위해 기금을 모금하는 것이다. 지난해에 이어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며, 직접 소모소모 마을을 방문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 12월 9일에 시작해서 일주일간 진행한 ‘제3회 연례 핫초코 및 쿠키 판매’ 행사에서는 지금까지 학생들은 200만원 이상을 모았으며 이 기금은 자선단체 및 제주 지역 독거노인들을 위해 쓰여진다.

NLCS Jeju의 키스 이 주니어스쿨 교장은 “교직생활동안 많은 모금행사를 봐 왔지만 학생들의 행사 참여에 대한 열정은 지금까지 중 이 행사가 최고”라고 전했다.


한편 최근 IB디플로마 인증이 점점 확대되면서 그 인기가 한층 높아지고 있는 NLCS Jeju는 163년 전통의 영국 본교 커리큘럼을 그대로 도입해 수준 높은 교육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영국 본교에서 직접 선발해 구성한 교사진과 매년 2~3회에 걸친 본교 및 영국교육기관에서 정기적인 방문하고 있어 더욱 주목을 끈다.

NLCS Jeju의 본교인 NLCS는 2006년 이후 매년 영국 내 IB스쿨 중 최고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명문 사립학교로 졸업생 40% 이상을 옥스퍼드, 케임브리지대 등 영국 명문대와 미국 아이비리그 대학에 진학시키고 있다.

NLCS Jeju의 첫 졸업생은 내년 7월경 배출될 예정으로, IB교육의 성과를 직접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NLCS Jeju는 추가 신입생 모집을 시작하며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이 가능하다. 자세한 입학 문의는 NLCS Jeju 입학사무처를 통해 가능하다.

[NLCS Jeju 홈페이지] www.nlcsjeju.co.kr  [NLCS Jeju 입학사무처] 02-6456-8410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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