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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랑구, 7년 연속 청렴도 전국 최고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서울 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7년 연속 청렴도 최고등급 1등급 평가를 받아 전국에서 가장 청렴한 도시가 됐다.

중랑구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전국 653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3년 국민권익위원회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 8.14점(10점 만점)을 받아, 청렴도 최고등급인 1등급 평가를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중랑구는 외부청렴도 8.20점과 내부청렴도 8.09점을 획득, 내ㆍ외부 청렴도 모두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중랑구는 2005년부터 2011년까지 서울시 종합 청렴도 평가에서 7년 연속 최우수구로 평가됐다.

중랑구는 그동안 주민들이 기대하는 수준까지 청렴도를 높이고자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청렴도 향상 추진기획단 운영 ▷민원필터링 시스템(1단계 SMS시스템→2단계 UMS설문조사→3단계 주민만족도 측정→4단계 청렴엽서 발송)운영 ▷청렴도 취약분야 청렴서한문 발송, ▷민원업무 전 과정에 대한 모니터링제를 실시했다.

구는 또 직원들의 청렴 마인드 확립을 위해 ▷전 직원이 연 20시간 이상 청렴교육 의무 이수, ▷부패제로 청령행정 실천을 다짐하는 중랑가족 행동강령 실천결의대회 및 청렴교육, ▷청렴서약제 실시, ▷청렴마일리지제 운영 등을 통해 공직자 비리 방지를 노력해 왔다.

문병권 중랑구청장은 “청렴도 전국 최고라는 결과는 구민이 행복한 구를 만들기 위해 전 직원이 합심해 끊임없는 제도개선과 청렴행정을 추진한 결과”라며 “구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전국에서 가장 청렴한 중랑구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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