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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평구, 청기와양복점 등 4곳 가업승계업체로 선정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20일, 30년 이상 대를 이어 업체를 경영한 청기와양복점 등 4곳을 가업승계업체로 선정하고 인증서를 수여한다.

은평구는 고유기술 등의 대물림으로 지역으로 명품 기업으로 거듭난 업체를 발굴하여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지난 7월부터, 30년 이상 같은 업종을 경영하면서 가족관계 내에서 상속, 증여 등을 통하여 가업을 잇고 있는 업체 발굴에 나섰다. 그 결과, 녹번동 청기와양복점, 홍제광산, 대조동 불광대장간, 응암동 동성유통 4곳이 선정됐다. 2대ㆍ30년이상 가업승계업체 인증서와 인증현판을 수여한다.

이번에 선정된 업체들은 서울신용보증재단의 사업자금 대출 신청 시 우선적으로 특별보증(2000만원내) 지원을 받게 되고 업체 홍보 등의 인센티브를 받게된다.

김우영 구청장은 “오랜 세월 착실하게 쌓아온 기술과 경영노하우를 바탕으로 100년이상 명품 장수기업으로 성장해 은평구를 대표하는 향토자원이 돼주길 기원한다”며 “구청에서도 영세한 골목상권과 소상공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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