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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항공 경영설명회 개최, 한진그룹 에스오일 지분 정리 수순 밟나
[헤럴드경제= 김상수 기자]대한항공이 경영설명회를 통해 한진해운 지원 등에 따른 현금 마련 방안 등을 발표한다. 한진그룹은이를 앞두고 19일 오전 임시 이사회에 들어갔으며, 한진그룹이 보유 중인 에스오일 지분 정리 등의 방안을 두고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업계 및 한진그룹 등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이날 오후 3시께 투자자 등을 초청한 가운데 여의도 한국증권거래소에서 경영설명회를 개최한다. 이상균 재무본부장을 비롯, 주요 임직원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앞두고 한진그룹은 이날 오전 임시 이사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대한항공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선 한진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에스오일 지분을 정리하고 이 금액을 대한항공 재무구조 개선에 투입하리란 전망도 나온다. 또 한진해운 지원에도 쓰일 것이란 분석도 제기되고 있다.

한진그룹 관계자는 “현재 임시이사회가 진행 중이며 구체적인 내용은 공시 발표 및 경영설명회를 통해 알리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dlc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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