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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산구, 女공무원 LG맨과 만남 주선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오는 20일 구청 소속 여직원들의 솔로 탈출을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바쁜 직장생활로 이성교제의 시간적 여유를 갖지 못하는 직원을 위한 행사로 새로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일과 삶의 조화를 바탕으로 일하기 좋은 직장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구청 여직원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게 될 남성들은 LG전자 한국마케팅본부 소속 직원들이다. 남녀 각각 10명씩 총 20명이 참여한다.

행사는 오후 2시부터 저녁 9시까지 이어질 예정으로 봉사활동을 비롯해 저녁식사, 커플매칭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하게 된다. 


1부 (오후2시 ~오후 6시)행사는 ‘사랑의 빵’ 만들기 봉사활동으로 舊 원효로청사에 있는 용산 적십자 봉사센터에서 진행된다.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2부(오후 6시 ~ 오후 9시)행사는 저녁식사와 함께 커플매칭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잠시 업무를 벗어나 다른 집단에 소속된 이들과의 색다른 만남의 장이 될 것”이라며 “단지 이성간의 만남만이 아닌 봉사활동까지 할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용산구 기획예산과(2199-6453)에 문의하면 된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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