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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로구, 전광판은 사랑을 싣고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삼청동 청사 전광판에 사랑과 감동의 메시지를 전달하여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이벤트인 ‘사랑의 메신저’를 개최한다.

이번 이벤트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새해를 맞이하여 연인, 친구, 가족 등에게 전광판을 통해 평소에 하지 못했던 덕담과 고백 등 진솔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광판에 송출되는 메시지는 사전 예약을 받아 50자 내외의 내용을 예약된 시간에 3~5분 정도 2회 반복 송출한다.메시지는 삼청동주민센터 앞 또는 북촌 5나길 전망대에서 한눈에 볼 수 있다.


이 행사는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지속적으로 하고 있는 이벤트이며, 삼청동 방문객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신청방법은 사랑의 메신저 신청서를 작성하여 삼청동주민센터로 직접 방문하거나 팩스(02-2148-5843)로 접수하면 된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이번 이벤트를 통해 젊음과 낭만, 활기가 넘치는 거리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연말 이후에도 삼청동 동청사 전광판은 희망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개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기타 궁금한 사항은 삼청동주민센터(2148-5062)로 문의하면 된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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