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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스코건설, 평촌더샵 센트럴시티 일주일만에 100% 완판행진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포스코건설은 평촌더샵 센트럴시티 계약을 11일 시작해 18일 100% 계약완료됐다고 19일 밝혔다. 계약 시작 일주일만이다.

평촌더샵 센트럴시티의 성공은 이미 예견된 결과다.

평촌더샵 센트럴시티는 지난달 22일 견본주택 오픈 후 3일 동안 3만4000여명의 방문객이 몰리는 등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오픈 첫주 주말에는 견본주택을 다 둘러보는데 총 4시간이 소요될 정도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청약경쟁도 뜨거웠다. 총 6개 주택타입 중 5개 타입이 1순위 청약에서 마감됐다.

평촌더샵 센트럴시티는 안양 벤처밸리의 핵심 연구시설인 평촌 스마트스퀘어 내에 들어서는 단지로 이미 28개 업체의 입주가 확정됨에 따라 배후 주거단지로 높은 평가를 받은데다 평촌신도시 주변에서 17년 만에 분양하는 대단지라는 점이 주효했다는 평이다.


아울러 부동산 경기침체를 감안한 합리적 분양가, 혁신적인 평면설계도 인기의 원인으로 꼽힌다.

평촌 더샵 센트럴시티는 지하 2층~지상 32층 10개동 전용면적 59~96㎡로 구성돼 있다. 주택형별로는 ▷59A㎡ 102가구 ▷59B㎡ 218가구 ▷84A㎡ 436가구 ▷84B㎡ 227가구 ▷84C㎡ 362가구 ▷96㎡ 114가구 등 총 1459가구다.

업계에서는 1400여가구의 대단지 아파트가 계약시작 일주일여만에 계약 완료된 것에 대해 놀라는 눈치다.

한 업계 관계자는 “올해 분양시장의 핫이슈였던 위례신도시나 강남권 재건축단지보다 훨씬 좋은 결과를 보였다”며 “마케팅을 떠들썩하게 하지도 않았지만 소리없이 조용한 강자로 자리매김했다”고 평했다.

이 아파트는 지하철4호선 평촌역까지 도보 5분 이내의 역세권 아파트다. 서울 강남까지 19분 걸린다.

과천대로, 시민대로, 외곽순환도로 등을 통해 수도권 내외곽 접근성도 우수한 편이다. 인근에는 안양행정타운, 법조타운, 한림대병원 등이 있다. 부림초, 부안중 등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고, 교육1번지로 불리는 평촌 학원가와도 차로 5분 거리다. 입주는 2016년 7월 예정이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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