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베트남 폭설 “아열대 지방에 웬 눈?…당혹스러운 베트남”
[헤럴드생생뉴스]베트남에 이례적으로 폭설이 내려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6일 베트남 소리방송은 공안 소식통을 통해 “북부 라오까이성의 관광명소 사파지역이 대부분 눈으로 뒤덮였다”고 보도했다.

특히 일부지역의 최고 적설량은 20cm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라이쩌우 교육 당국에 따르면 신호, 퐁토, 탐두옹 지역 등의 63개 학교에 휴교령이 내려지기도 했다.

베트남 폭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베트남 폭설, 살다살다 이런일이…” “베트남 폭설, 베트남에도 눈이 오긴 오는구나” “베트남 폭설, 아열대 지방이라…제설차도 없을텐데 어쩌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베트남 외에도 이스라엘, 이집트 등 중동지역에 기록적인 폭설이 쏟아졌다. 


이번 눈은 112년 만에 내린 것으로 폭설카이로 주민들은 생애 첫눈을 맞아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폭설로 예루살렘에서만 약 900여 가구, 전국적으로 3만여 가구가 정전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200 헥타르의 논밭이 눈에 덮히면서 현지작물 차요테와 화훼 농사에 피해를 입었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