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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계 나눔온도 100℃> 취약계층 여성 자립 지속적 지원
디아지오코리아
글로벌 주류회사 디아지오의 한국법인 디아지오코리아는 지난 9월 ‘디아지오코리아 마음과마음재단’을 출범하고 여성가족부와 함께 사회적 취약계층 여성을 지원하는 사업을 운영 중이다. 이 재단은 여성의 자립을 지원하고,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디아지오코리아는 향후 5년간 매년 10억원을 재단을 통해 여가부에 지원하게 된다.

사업은 주거안정지원, 자립지원형 새일센터 운영, 한부모가족 상담ㆍ교육지원 등으로 진행된다. 주거안정지원엔 연간 4억9000만원이 투입된다. 4억원의 예산이 책정된 ‘자립지원형 새일센터 운영’은 취약계층 여성을 대상으로 기술 습득ㆍ취업을 지원하고 사업체 환경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조길수 디아지오코리아 대표이사가 지난 9월 디아지오코리아 마음과마음재단 출범을 알리며 향후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한부모가족 상담ㆍ교육지원은 1억1000만원의 예산으로 정서적 지원과 정보를 필요로 하는 한부모 가정을 위한 위기 지원상담창구 운영, 집단상담 등을 진행한다. 조길수 디아지오코리아 대표이사는 “사회적 약자에게 필요한 건 단순 기부식 후원이 아니라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고 사회에서 활발히 활동해 나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취약계층 여성이 스스로 자립해 꿈과 희망을 이룰 수 있도록 근본적인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원 기자/hong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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