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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계 나눔온도 100℃> 그린포인트 활용 개도국에 기부
SK케미칼
SK케미칼이 차별화된 그린포인트 제도를 통해 사회공헌과 친환경 문화 전파라는 두 마리 토끼 잡기에 나서고 있다.

SK케미칼은 중장기 지속가능경영 목표인 ‘그린 트리플 40(Green Triple 40)!’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바로 ▷사회공헌활동 40시간 ▷이산화탄소(CO₂) 40% 절감 ▷친환경 매출 비중 40% 달성이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 중 하나가 그린포인트다. SK케미칼이 2010년부터 도입한 그린포인트는 구성원들이 환경 정화 활동 참석, 도보 출퇴근 등 친환경 활동을 하면 이를 포인트로 환산해 부여하는 제도다. 

SK케미칼은 차별화된 사회공헌 활동인 그린포인트 제도를 독려하기 위한‘ 4G 기부포인트’ 프로그램을 통해 올해 목표를 조기달성했다.

‘4G 기부포인트’는 그린포인트 활성화를 위해 올해 새로 도입한 프로그램으로, 임직원들의 환경 활동을 포인트로 환산해 개발도상국 등에 기부하는 프로그램이다. 구성원들이 적립한 포인트를 기부하면 이를 회사가 매칭펀드로 전환해 ▷아프리카 지역 행복 우물 조성 ▷워터콘 보급 ▷태양열 조리기 보급 사업 등 개발도상국 생활 인프라 구축에 사용하는 것이다.

SK케미칼은 ‘4G 기부포인트’ 도입 6개월 만에 포인트 150만점를 달성한 데 이어, 올 11월 현재 당초 목표였던 260만점을 조기 달성했다. 이는 임직원 1700여명이 주 3.5회 이상 자전거나 도보로 출퇴근을 하거나, 사회공헌 활동을 15시간 이상 해야 달성할 수 있는 점수다. 

신상윤 기자/k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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