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
기업이 할 수 있는 최고의 나눔활동은 협력업체, 지역사회와 함께 건강하게 성장하는 것이다. LS산전의 나눔경영이 바로 그렇다. LS산전의 나눔경영은 협력사에 대한 단순한 재무적 지원, 생산성 향상에 그치지 않는다. 경쟁력 있는 ‘강소기업’을 육성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이를 가장 압축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게 지난 2008년부터 지속 시행해 오고 있는 ACE클럽 제도다.
협력회사들 중 빠른 실행(Activity)과 한계돌파를 위한 높은 도전(Challenge), 최고의 성과와 최고의 파트너(Excellent)라는 세 가지 측면에서 우수한 기업을 선정, 이들에게 경영 노하우를 지도하고 동반성장의 파트너로서의 지위를 부여하는 제도다. 핵심인재 육성과 정보화시스템 등 자발적 혁신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고, 품질ㆍ생산성ㆍ개발 등 해당 분야에서 경쟁력 확보를 지원한다.
LS산전은 협력사를 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 ACE클럽 제도에 이어, 올해부터는 ‘동반성장 토크 콘서트’ 도 열고 있다. 사진은 올해 4월 열렸던 토크 콘서트의 모습. |
딱딱한 지원만 있는 것은 아니다. 올해부터는 ‘동반성장 토크 콘서트’도 열고 있다. LS산전 CPO(전략구매실장)와 임직원이 직접 협력회사를 방문해 현장투어, 양사 임직원 대화시간, 품질혁신 사례 발표, 우수사원 시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협력회사의 품질역량을 확보하고 파트너십을 다짐하는 시간이다. 본사가 위치한 안양에서는 저소득 가정 공부방 환경을 개선하는 ‘사랑의 집고치기’ 행사를 진행한다.
홍승완 기자/swa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