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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진아, 크리스마스 송으로 '한류 열풍' 이끄나
트로트 가수 태진아가 1년 9개월 만에 신곡 '하얀 눈'을 내놨다. 직접 작곡을 했고, 작사는 아들이자 가수 이루가 참여했다. 여기에 바리톤 김동규가 피처링으로 참여해 곡은 한층 신선해졌다.

'하얀 눈'이 담긴 이번 음반에는 또 다른 매력의 곡들도 실려있다. '당신의 눈물' '홀로 된다는 것' '정' '돌아보지 마라' '빗속의 여인' 등 총 13곡이 담겨있다. 지난해 2월 발표한 '사랑은 눈물이라 말하지' 이후 약 1년 9개월 만이라 음악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아이돌 그룹이 출연자 대부분인 음악프로그램을 통한 컴백도 마쳤다. 화려한 의상과 무대 구성은 물론, 특유의 유쾌함으로 관객들의 호응을 유도하며 프로그램의 진정성에도 한몫했다.

태진아는 또 최근 남성 아이돌그룹 엑소(EXO), 걸그룹 투애니원(2NE1)과 다정한 모습이 포착돼 어린 팬들에게도 한층 가까이 다가갔다.

뿐만 아니라 그는 지난달 진행된 '2013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 수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트로트 분야의 발전을 이끌고 세계에 한류를 알린 공로를 인정받은 것.

성인가요가 설 자리를 잃어가는 추세에 태진아의 활발한 활동은 주목할 만하다. 음악프로그램에 출연, 나아가 트로트의 한류화에도 앞장서고 있는 그의 앞으로의 활약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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