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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하철 파업 예고 “내일 9시부터”…대체인력 언제까지 가능?
[헤럴드생생뉴스] 철도노조가 파업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서울지하철노조까지 파업을 예고했다.

서울 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 지하철노조는 오는 18일 오전 9시부터 총파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하철노조는 서울메트로 측과 퇴직금 삭감에 따른 보상, 정년연장 합의 이행, 승진적체 해소 등 크게 3가지 사안을 놓고 대립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 메트로의 운영 구간은 1호선 서울역에서 청량리 구간, 2호선은 순환선 본선과 성수에서 신설동 지선, 신도림에서 까치산 지선 등 전체이며 3호선은 지축에서 오금 구간, 4호선은 당고개에서 남태령 구간이다.

코레일이 맡고 있는 지하철 1·3·4호선 구간 운행이 파업 장기화로 차질을 빚고 있는 가운데 서울 메트로 구간까지 파업에 가세하면 자칫 출·퇴근 대란으로 이어질 수 있다.

서울시와 서울메트로가 대체인력을 투입하기로 해 파업 후 일주일까지는 해당 노선의 정상운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파업 8일째부터는 200회 가량의 횟수 감축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해졌다.

지하철 파업 예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지하철 파업 예고, 출퇴근길 어떡해”, “지하철 파업 예고, 죄없는 시민들은 어쩌라고”, “지하철 파업 예고, 빨리 협상해라”등의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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