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은 12월 17일 일본 오사카 오사카조홀에서 '김재중 첫 번째 앨범 아시아 투어 콘서트'를 앞두고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재중은 "아시아 투어 막바지인데 일본에서 두 번째 공연을 개최하게 돼 굉장히 기쁘다. 요즘 날씨가 추워 얼마 전까지 몸살로 고생을 했었는데 오늘 다 나은 것 같다"며 "몸이 많이 좋아졌으니 아껴뒀던 힘을 오늘 제대로 발휘하고 한국에 돌아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실내 공연인데 기차도 아니고 입석이 있다는 것이 신기하다. 가수 무대를 보지 않더라도 노래를 듣기 위해 시야장애석도 마련돼다고 해 참 신기했다"며 "요코하며에서 공연을 끝낸 후 미리 계획한 공연이 아니었음에도 불구,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셔서 오사카 공연까지 할 수 있게 됐다. 감사할 따름이다"라고 일본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재중의 정규 1집 아시아투어 '김재중 첫 번째 앨범 아시아 투어 콘서트(Kim Jae Joong 1st album Asia Tour Concert)'는 11월 2일부터 3일 서울 코엑스에서 1만 4천석의 규모로 시작됐다.
이어 지난 11월 15일과 16일 양일간 일본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솔로로서 이틀 동안 총 6만 관객을 동원하는 대기록을 세우며 성황리에 마쳤다.
한편 김재중은 12월 17일 18일 일본 오사카에서 정규 1집 아시아투어를 이어나가며 오는 1월 전국 3개 도시 국내 투어를 앞두고 있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