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한국거래소는 한화자산운용이 운용하는 ‘아리랑(ARIRANG) 바벨 채권 상장지수펀드(ETF)’와 ‘ARIRANG 단기유동성 ETF’ 두 종목을 오는 19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ARIRANG 바벨 채권 ETF는 국고 10년 채권 한 종목과 1년 이하 통안채 2종목을 편입해 목표 듀레이션(평균회수기간)이 2.5~3년이 되도록 구성한 한국자산평가(KAP)바벨 인덱스를 기초지수로 삼는다.

ARIRANG 단기유동성 ETF는 국고채 3종목과 통안채 21종목, 특수금융채 6종목을 동일비중으로 구성한 실시간지수인 KAP 머니마켓 인덱스를 기초지수로 한다. 듀레이션은 반년이다.

이번 2종목의 상장으로 전체 ETF 상장 종목 수는 145개로 늘어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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