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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젠표 성공 DNA 녹여낸 모바일 신작 '뮤 더 제네시스' 공개
오는 12월 20일 카카오 게임하기 통해 공식 론칭
웹젠이 야심차게 준비한 신작 모바일게임 '뮤 더 제네시스 for Kakao'가 오는 12월 20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모바일 게임사업 자회사인 웹젠모바일을 설립하고 개발을 진행했을 만큼 심혈을 기울인 작품이기에 그 성과에 대해 비상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웹젠은 '뮤 더 제네시스' 출시에 앞서 오늘 오전 판교 사옥에서 기자 시연회를 갖고 게임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 및 Q&A, 게임 플레이 등을 진행했다.

 

    타이틀에서 알 수 있듯 '뮤 더 제네시스'는 웹젠의 대표 온라인게임인 '뮤'의 브랜드를 잇는 모바일게임이다. 탁월한 그래픽을 바탕으로 70여개의 스테이지와 200여 가지의 영혼 기병(서브 유닛), 요일별 랭킹 던전 등 상당한 양의 콘텐츠를 구현했다. 현재 플레이 가능한 메인 캐릭터는 하나지만 이 역시 지속적으로 추가될 예정이다.

주요 모드로는 게임 스토리를 경험할 수 있는 '캠페인 모드'와 강력한 보스 몬스터와의 전투을 경험할 수 있는 '미션 모드', 요일 별로 열리는 이벤트 던전과 랭킹 던전을 즐길 수 있는 '던전 모드' 등의 다양한 게임모드에서는 전투 및 영혼기병 수집, 캐릭터 육성의 재미도 즐길 수 있다.

 

    흥미로운 점은 TCG와의 접목이다.
'뮤 더 제네시스'는 기본적으로 RPG를 바탕으로 하고 있지만 게임의 핵심 콘텐츠라 할 수 있는 영혼 기병을 카드 시스템으로 구현, TCG와의 결합을 추구하고 있다. 이들 영혼 기병은 200여 종에 달할 정도로 다양해 유저들의 수집욕을 자극할 것으로 보이며 아울러 각 영혼 기병별로 등급이 나뉘고 강화 및 진화도 가능, 메인 캐릭터와 함께 유저의 수준을 가늠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자동 전투 기능과 카카오 게임하기 플랫폼을 선택한 것은 게임의 대중성을 높이기 위한 시도로 보인다. 캐릭터에서 영혼 기병, 이들과 연계된 강화 및 진화 시스템들이 코어한 스타일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자동 전투는 보다 손쉬운 플레이로 라이트 유저들에게 게임의 매력을 어필할 가능성이 높다. 또한 카카오 게임 플랫폼을 십분 활용한 유저 간 경쟁 요소 역시 RPG가진 대중성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한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웹젠은 오늘부터 '뮤 더 제네시스'의 공식 커뮤니티 카페(http://cafe.naver.com/muthegenesis)에서 신규 게임영상과 핵심 콘텐츠인 영혼 기병에 대한 정보 등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는 한편, 카페회원 대상 사전 이벤트를 운영하면서 적극적으로 고객 응대에 나서고 있다.

 

    웹젠모바일의 김태훈 대표는 "RPG 장르를 선호하는 게이머는 물론, 모바일게임의 간편성을 즐기는 대중에게도 어필할 수 있는 게임성을 갖추기 위해 '뮤 더 제네시스'의 개발 마무리에 집중해 왔다."면서, "'뮤 더 제네시스'의 성공적인 서비스 이후 추가 게임들을 선보이면서 2014년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자사의 점유율을 더욱 높여가겠다."고 전했다.
정광연 기자 ga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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