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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질간질 ‘피부건조증’
<삼성서울병원과 함께하는 '생생 건강 365'>
피부건조증은 피부 장벽 기능이 약해져서 수분을 유지하지 못해 생기는 병입니다. 특히 가을에서 겨울로 바뀌는 시기에는 피부가 더욱 건조해지기 쉬운데, 건조한 공기는 각질층의 수분을 빼앗고 낮은 기온은 피부의 지방샘과 땀샘을 위축시키기 때문입니다. 피부건조증은 기능성 보습제로 피부 지질 보호막을 강화시키고 충분한 수분 섭취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식물성 기름 섭취를 늘리고 과일이나 채소 등을 통해 비타민과 미네랄을 보충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때를 밀거나 뜨거운 목욕은 피부를 자극해 염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하루 1회 이하 15분 이내의 샤워가 좋으며 샤워나 세안 후에는 기능성 보습제를 사용하는 것으로 피부 속 수분을 유지하도록 도울 수 있습니다. 실내에서는 적정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도움말: 김일환 고려대안산병원 피부과 교수>

김태열 기자/kt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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