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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포구, 18일 마포구청서 마포진로박람회 개최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오는 18일 마포구청에서 관내 재학 중학생 약 1,400여명이 참여하는‘마포진로박람회’를 개최한다.

마포구에서 처음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청소년의 진로지도 및 건전한 직업의식 고취, 적성과 흥미에 맞는 직업을 탐색할 수 있도록 ‘진로체험 부스’와 ‘전문직업인 멘토 상담 부스’등 약 50개의 부스가 설치된다.

이번 행사는 마포구와 서울시교육청의 진로사업 추진 업무협약에 의한 것으로 마포구가 주최하고, 마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코리아잡스쿨, 서울시립마포청소년수련관이 공동주관한다.

박람회에는 전문직업인 멘토상담 부스가 꾸려져 교사, 승무원, 금융인, 펀드매니저, 변리사, 작곡가, 영화배우, 기자 등 50종의 전문직업인들이 참여학생들과 일대일 상담을 진행한다.

또 미래직업탐색관, 유망직업탐색관, 지역사회직업탐색관 등과 같은 진로체험부스도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공신의 진학상담, 진학학교 찾기 체험, 직업네비게이션 체험 등의 진로탐색 체험을 비롯해 예술아트디렉터, 소믈리에, 이미지‧컬러리스트, 향기치료사, 캘리그라퍼, 파티쉐 등 유망직업 체험이 가능하다. 도자기체험, 만화, 광고기획 및 디자인, 방송계직업 체험 등 마포지역에 특화돼 있는 직업군을 체험할 수 있는‘지역사회 직업관’도 운영된다.

기타 행사로는 백성욱 한국금융개발원 이사, 김석봉 석봉토스트 대표 등이 강사로 나서 진로특강을 진행하며, 뮤지컬오디션 행사, 진로와 관련된 퍼즐과 퀴즈를 풀어보는 진로 골든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박람회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3개 이상의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봉사활동점수 2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구본수 마포구청 교육청소년과장은 “진로박람회는 청소년들이 진로에 관한 폭넓고 종합적인 체험이 가능한 곳”이라며 “다양한 전문직업인과의 심도 있는 상담을 통해 진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여 청소년기에 자신의 미래를 다양하게 설계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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