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경제(대전)=이권형 기자] “국민이 모르는 정책은 정책이 아니다” 2013년 정책홍보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산림청 김형완 대변인의 말이다.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지난 13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정책홍보 담당자 격려 및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정책홍보 우수기관으로 선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정책홍보 담당자 격려 및 우수사례 발표회’는 한 해 동안 정부 정책홍보의 성과와 한계를 되돌아보고, 홍보 담당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자리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행사에는 2013년 정책홍보유공자 16명과 14개 우수부처에 대한 표창이 있었다. 

산림청 김형완 대변인(오른쪽)이 문화체육관광부 유진룡 장관(왼쪽)으로부터 정책홍보우수기관 표창을 수여 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문화체육관광부 유진룡 장관과 청와대 이정현 홍보수석을 비롯, 43개 중앙부처 대변인과 홍보담당자, 다음과 네이버 등 민ㆍ관계 인사 총 13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산림청 ‘김형완’ 대변인은 “올해 중간, 산림청 대변인이 되어 일을 배워간다는 마음으로 한해를 준비했는데, 상을 받았다니 뜻밖”이라며 “산림과 산림청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가치가 더욱 높아질 수 있도록 국민소통에 최선을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kwonhl@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