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오는 18일 서울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나눔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 해 동안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한 삼성전자 임직원, 수혜 학생과 교사, NGO, CSV(Create Shared Valueㆍ공유가치창출)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여 삼성전자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내용과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이다.

행사에서는 삼성전자가 기부한 ‘스마트 스쿨’을 통해 다시 활기를 찾게 된 초등학교 이야기, 삼성전자 대학생 봉사단의 체험기, 아프리카에서 ‘이동식 태양광 영화관’을 만든 사연 등 다양한 활동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사회공헌활동 참여 과정에서의 성공과 실패 사례, 에피소드 등을 구연 동화와 공연과 같은 기법으로 녹여낸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스마트 스쿨’을 기증받은 후 매년 5~6명 수준이었던 입학생 수가 16명으로 늘어난 서상초등학교의 사례와 삼성전자 대학생 봉사단원들의 전국적인 활동 사례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삼성전자가 지난 7월에 시작한 창의 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한 ‘투모로 솔루션(Tomorrow Solutions)’ 프로젝트의 최종 결과 발표와 시상식도 실시된다. 참가 신청은 ‘www.samsungvm.com’에서 가능하다. 

홍승완 기자/swa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