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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눔특집>넥슨, 어린이를 사랑하는 기업답게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에 동참
[헤럴드경제=서지혜 기자] 온라인 게임의 대중화를 통해 게임 산업 저변 확대를 주도하고 있는 넥슨은 사회공헌 활동에 ‘공유 가치 창출’ 개념을 도입하고 기업과 사회의 상생을 도모코자 노력하고 있다.

이런 활동의 일환으로 넥슨컴퍼니는 지난 2012년 9월 서울 자하문로에 문을 연 ‘푸르메재활센터’의 건립을 위해 10억원의 기부금을 쾌척했으며, 이후 2013년 6월 푸르메재단과 협약을 맺고 국내 최초, 최대 규모의 ‘어린이 재활병원’의 건립 기금 조성에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오는 2015년 개관을 목표로 하는 ‘어린이 재활병원’은 장애어린이들에게 ‘의료재활+사회재활+직업재활’을 연계한 ‘장애어린이 전인재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최초, 최대 규모의 어린이 재활 전문병원이다. 병상 100개 규모의 어린이재활병원은 물론 직업재활센터, 체육시설, 주민복지시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장애어린이는 물론 취약계층의 비장애어린이를 포함한 지역주민까지 연간 15만명이 이용 가능하다.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628번지에 지상 7층 지하 3층(연면적 1만6860㎡ㆍ약 5100평) 규모로 준비 중이다. 

대표 게임기업 넥슨은 지난 6월 푸르메재단과 협약을 맺고 국내 최초, 최대 규모의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 기금 조성에 착수했다. 넥슨의 연결 자회사인 네오플 강신철(왼쪽) 대표와 강지원 푸르메재단 대표가 기금 전달식을 갖고 있다.

이 사업은 넥슨컴퍼니 전사가 참여하고 있어 더욱 의미가 있다. 올해 6월 NXC, 넥슨코리아, 네오플 등 넥슨컴퍼니가 푸르메재단과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기금 조성에 적극 협력하기로 하는 협약식을 가진 이후 그 첫 단계로, 가수 션이 함께 진행한 ‘만원의 기적’ 캠페인 모금액과 동일한 11억3200만원을 기부했다.

한편 넥슨의 연결 자회사인 네오플은 푸르메재단에 어린이 재활병원 내 식당 공간 조성 기금으로 30억원을 전달했다. 병원 건물 7층에 마련될 식당은 면적 366.3m2에 100석 규모로, 입원 및 외래 어린이 환자와 보호자, 병원 관계자, 지역 주민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gyelov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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