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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과서 속 강원도 으뜸명소 90곳 관광상품화 된다
[헤럴드경제=이수곤 기자]강원도와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17일 인제산촌민속박물관에서 강원도 경제부지사, 강원도인제교육장, 인제부군수, 한국관광공사 강원권협력단장 및 시군, 교육계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교과서 속 으뜸명소 인증식’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인증식은 초·중학교 교과서 속 으뜸명소 발굴사업의 대외홍보 및 인지도 제고를 위하여 개최되며, 특히, 교육관계자, 학부모 대표 및 학생을 초청하여 향후 학교와 연계한 현장체험학습 관광명소로 널리 알려 나가는 계기를 마련하게 된다.

교과서 속 으뜸명소 발굴사업은 가족여행 및 학습체험 여행 등 관광트렌드 변화와 주5일제 수업, 대체휴일제 시행 등 학습 관광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추진됐다.

구체적으로 대한민국 교과서 353종(초등 143, 중등 210)의 관광콘텐츠를 전수 조사하여 총 372개(초등 104, 중등 268)의 강원도 지역 관광자원을 발굴, 핵심콘텐츠 90개(시군별 5개)를 선정하였다.

안계영 강원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앞으로 한국관광공사와 협력하여 으뜸명소 인증표지판 설치사업 지속 추진, 고등학교 교과서 속 관광자원 추가 발굴, 스토리텔링을 통한 콘텐츠 강화, 스탬프사업 개발 등을 통해 교과서 속 관광자원을 전국민이 체험할 수 있는 가족단위 현장체험학습 관광명소로 육성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lees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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