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는 15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최근 발매한 '12월의 기적'으로 1등을 차지했다. 걸그룹 투애니원(2NE1)과 서인국-지아 등 쟁쟁한 경쟁자를 제치고 이뤄낸 결과라 의미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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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피를 안은 엑소는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대표와 스태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기적과도 같은 일이 일어났다"면서 "모든 것은 팬들 덕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12월의 기적'은 감성적인 피아노 선율과 아름다운 스트링 사운드가 돋보이는 팝 발라드 곡으로,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 후 겪는 애절한 마음을 담았다. 엑소는 이 곡을 통해 각종 음원차트 1위는 물론 지상파 음악프로그램에서도 정상을 꿰차며 인기 몰이 중이다. '대세'임을 입증하고 있는 이들의 앞날이 더욱 기대된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