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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독 ‘재벌’자제들이 많이 찾는 선우?
[헤럴드생생뉴스] 결혼정보회사 ‘선우’에는 유독 ‘재벌’자제들이 많이 찾는다.

수십억대 자산가, 재벌집 자제 등 결혼 적령기에 있는 남녀들을 현혹하는 자료들이 선우에서만 쏟아지기 때문이다.

15일 선우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카카오톡 사진으로 외모를 많이 따지다가 준재벌가의 사위가 될 기회를 놓친 사례를 소개합니다.’ 라는 글이 올라왔다.

선우 측이 올린 사례는 해외 유학파 A(33) 씨가 휴가를 맞아 잠시 한국에 들러 결혼 상대를 찾던 중 선우 측에서 제시한 여성 10명을 추천 받았다.

A 씨는 이중 4명만 선택해 만나기로 했다. 카카오톡에 있는 상대 여성들의 사진이 선택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그러나 A 씨가 선택하지 않은 여성 6명 중에는 자산 2000억원대의 준재벌가 여성이 있었다. 뒤늦게 이를 알게 된 A 씨가 “그분을 만나게 해달라”고 요청했지만 커플매니저는 이미 놓친 기회이니 다른 사람을 만나기를 권했다는 것.



이에 대해 이웅진 선우 대표는 " 선우의 경우 공개 프러포즈가 회사의 주요 서비스 중의 하나다. 지난 5년간 500명이상에게 공개 프러포즈 형태의 서비스를 제공 했는데 이를 위해서는 회원의 장점이 특별한 장점이 파악이 되어야 한다"며 "그 장점이 학벌, 외모, 직업, 재산일 수 있다. 그중 특별한 경제력 3- 5명이 특별히 노출이 된 것이 이번에 가십이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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