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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성 위성 치솟는 물기둥, 200km 높이로 7시간을…‘장관’
[헤럴드생생뉴스] 목성 위성 치솟는 물기둥이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목성 위성 치솟는 물기둥’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이에 따르면 목성의 주위를 도는 별인 유로파에서 거대한 물기둥이 치솟는 현상이 정기적으로 관측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2일 미국 남서부 연구소의 로렌츠 로트 박사는 샌프란시스코 모스코니 센터에서 진행된 미국 지구물리학 연합(AGU)의 가을 총회에서 학술 심포지엄 발표를 통해 이 같은 연구 내용을 밝혔다.



그는 허블 우주망원경으로 촬영한 유로파의 자외선 방출 패턴을 분석한 결과, 이 위성의 남반구 지역에서 거대한 물기둥 2개가 각각 200km 높이로 치솟는 현상이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했다.

이 현상은 정기적으로 발생하는데, 유로파가 목성에서 멀리 떨어져 있을 때 분출해 7시간 이상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로트 박사는 “유로파와 목성 사이의 거리에 따라 유로파의 표면에 덮인 얼음이 갈라지면서 일어나는 현상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목성 위성 치솟는 물기둥에 관한 로트 박사 등이 쓴 연구 논문은 과학 전문지 ‘사이언스’에 게재될 예정이다.

목성 위성 치솟는 물기둥 소식에 누리꾼들은 “목성 위성 치솟는 물기둥, 무려 7시간이나? 놀랍다”, “목성 위성 치솟는 물기둥, 우주의 비밀은 무궁무진하다”, “목성 위성 치솟는 물기둥, 높이가 200km라니 상상이 안 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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