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생생코스피>벽산건설 사흘째 상한가 뒤 다시 사흘연속 하한가…투자자 ‘롤러코스터’에 투자심리 위축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벽산건설이 아키드 컨소시업과 인수합병 본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한 뒤 금융당국의 주가조작 집중 감시와 인수주체에 대한 실체논란이 제기되면서 다시 3거래일 연속 하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벽산건설은 13일 오전 9시43분 현재 전날보다 14.84%(1900원) 급락한 1만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1일부터 3거래일 연속 하한가다.

벽산건설 주가는 M&A 소식을 계기로 지난달 7일 4450원에서 27일 2만500원으로 4.6배로 껑충 뛰었다. 이 기간 상한가만 9차례를 기록했다.

그러나 금융당국이 주가 조작 우려가 제기된 이후 하한가 행진을 이어가는 등 주가 변동성이 확대됐다. 금융감독원은 벽산건설에 대한 집중 감시에 착수해 주가조작 여부 등 혐의점이 포착되면 조사에 나설 방침을 밝혔고, 한국거래소도 벽산건설을 투자경고 종목과 관리종목으로 지정했다.

greg@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