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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대문구 ‘가슴이 떨릴 때 떠나라’ 여행특강
[헤럴드경제=김기훈 기자]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명지전문대학과 함께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매주 화요일 ‘가슴이 떨릴 때 떠나라’ 여행특강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강의는 오전 11시~오후 1시 명지전문대학에서 진행되며 김황영 여행작가가 ▷갠지스 강에서 만나는 인도 ▷아즈텍 문명과 벽화운동의 멕시코 ▷성경을 통해 만나는 요르단 ▷칸초네의 낭만과 오페라의 격조가 있는 이탈리아 ▷투우와 플라멩코의 나라 스페인 등을 주제로 5개 나라를 소개한다.

구 관계자는 “특히 작가가 현지에서 직접 촬영한 사진과 영상물 등을 이용해 각국의 역사, 미술, 음악을 소개해 여행지에서 만날 수 있는 이국의 문화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수강료는 2만원으로 서대문구민 50명이 참여할 수 있다. 명지전문대학 평생교육팀(02-300-3791)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이 강의는 교육부의 ‘2013년 대학 중심의 평생학습 활성화 지원사업’ 중 서대문구 지역 특화과정이다.

kih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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