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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은 지금> 눈길서 승용차 밀던 40대 뒤차에 끼여 숨져 등
○…40대 운전자가 눈길 고속도로에 멈춰 선 승용차를 밀어 움직이려다 되레 승용차가 뒤로 밀리면서 뒤에 있던 화물차 사이에 끼여 숨졌다. 12일 오후 4시께 경기 이천시 모가면 두기리 중부고속도로에서 K5 승용차를 밀던 운전자 A(45) 씨가 뒤에 정차해 있던 2.5t 화물차 사이에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직후 A 씨는 112 순찰차로 경기 안성의 한 대형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A 씨는 눈이 많이 내린 오르막길에 멈춰선 차량을 밀다가 차량이 뒤로 밀리면서 화물차와 사이에 끼여 사고를 당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기훈 기자/kihun@heraldcorp.com

사장 친구 사칭 편의점 절도범

○…부산 사하경찰서는 자신을 사장 친구라고 편의점 종업원을 안심시키고 청소하는 틈을 타 상습적으로 물건을 훔친 혐의(절도)로 A(57)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3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10월 초부터 2개월가량 48차례 부산 사하구 모 편의점에서 과자와 면도기 등 180만원 상당의 물건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종업원에게 자신이 사장 친구라고 속여 안심시킨 뒤 편의점 안을 어슬렁거리다가 종업원이 청소하는 사이에 절도 행각을 벌였다.

부산=윤정희 기자/cgnhee@heraldcorp.com

후배들에 범죄 강요한 고교짱

○…광주 동부경찰서는 후배들에게 인터넷 사기와 절도 행각을 시켜 600여만원의 금품을 가로챈 혐의(특수절도)로 A(18) 군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3일 밝혔다.

A 군 등은 지난해 10월 후배 B(17) 군을 시켜 휴대전화를 훔치게 하고, 12월에는 C(18) 군이 인터넷 물품 사기로 편취한 돈을 빼앗는 등 모두 24차례에 걸쳐 630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김기훈 기자/kih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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