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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써드스톤, 내년 1월 10일 홍대 바다비서 3집 발매 기념 콘서트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밴드 써드스톤(Third Stone)이 내년 1월 10일 오후 8시 서울 홍대 바다비에서 정규 3집 ‘Psychemoon’ 발매기념 단독 콘서트를 연다.

써드스톤은 박상도(기타ㆍ보컬), 한두수(베이스), 안성용(드럼)으로 구성된 밴드로 지난 2007년 자체 제작한 첫 번째 앨범 ‘써드스톤(thirdstone)’을 발표하며 데뷔했다. 첫 번째 앨범에서 포크ㆍ블루스ㆍ하드록ㆍ펑크ㆍ사이키델릭 등 거의 모든 음악을 망라했던 써드스톤은 앨범 발매 후 수많은 공연을 거듭하며 점차 블루스록이라는 장르에서 가능성을 발견, 2009년 두 번째 앨범 ‘아임 낫 어 블루스맨(I’m Not a Blues Man)’ 내놓았다.

써드스톤은 3집을 아날로그 릴테이프에 원테이크로 녹음한 만큼 이번 콘서트에서도 앨범에 담긴 사운드를 그대로 무대 위에 라이브로 재현하고, 신중현의 원곡을 재해석한 ‘미인’, ‘님은 먼 곳에’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밴드의 리더 박상도는 “대중적인 음악도 아니고 시끄럽지만 황홀한 밤이 될 것”이라며 “소규모 공연장에서 벌이는 콘서트인데 큰 공연장에서 느낄 수 없는 연주자의 땀방울과 숨결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예매는 13일 오후 6시 인터파크(www.ticketpark.com)에서 시작된다. 공연 문의는 (070) 8867-1825.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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