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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쁜남자', '상속자들'-'메디컬' 떠났다..기회 잡을까
KBS2 수목드라마 '예쁜남자'가 기회를 잡을 수 있을까.

1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2일 방송된 '예쁜남자'는 저국 시청률 3.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1일 방송이 나타낸 2.9%보다 0.2%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3위에 머물렀다.


하지만 '예쁜남자'에게도 기회가 왔다. 동시간대 전파를 탄 수목드라마 SBS '상속자들'과 MBC '메디컬탑팀'이 동시에 종영을 맞은 것. 두 드라마는 각각 25.6%와 5.6%의 시청률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로써 '예쁜남자'만이 계속해서 방영을 이어가게 된 것이다.

'예쁜남자'가 경쟁 작품에 쏠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아 새로운 수목극 강자로 떠오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SBS와 MBC는 각각 새 드라마로 '별에서 온 그대'와 '미스코리아'를 내놓는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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