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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영진전문대, 환경부 그린캠퍼스 UCC공모전...대상 수상
[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대구 영진전문대학이 환경부 그린캠퍼스 UCC(동영상)공모전 대상을 차지했다.

13일 영진전문대에 따르면 대학생활에서 온실가스 저감 등 기후변화대응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는 우수 실천사례 또는 아이디어 등을 발굴·전파하기 위한 ‘2013년 그린캠퍼스 친환경문화 확산 공모전’ 심사결과로 UCC부문 대상인 환경부 장관상, 실천아이디어부문 특별상을 각각 수상했다.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환경부 그린캠퍼스에 선정된 20개(전문대․4년제) 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지난달 말에 실시됐다.

영진전문대학 최창석(경영계열 1학년ㆍ26) 학생 등 4명이 이번 공모전에서 대학내 친환경문화 확산을 위한 방안을 동영상으로 제작하는 UCC부문에 ‘의식 이라는 두 글자의 힘’ 작품으로 대상을 차지했다. 


지난 11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 그레이스홀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환경부 장관상과 상금 200만원을 받았다.

또 대학 내 친환경 생활실천 및 지역사회로의 친환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한 실천아이디어부문에 오승빈(건축인테리어디자인계열 1학년19) 학생 ‘현명한 달걀 스탠드 조명’ 작품으로 특별상금 20만원을 받았다.

영진전문대는 UCC부문 대상작인 ‘의식 이라는 두 글자의 힘’이 대학 경영계열 1학년인 최창석, 최민석, 이상협, 김세훈 학생이 캠퍼스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이면지 미사용, 음료캔 미분리, 에너지과소비, 음식물잔반 등을 지적하는 내용을 기획했다. 이어 시나리오, 촬영, 출연, 편집을 직접 진행했다. 

<사진설명>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한 2013 그린캠퍼스 친환경문화 확산 공모전 입상작에 대한 시상식이 지난 11일 오후 서울 양재동 엘타워 호텔에서 개최됐다. 사진은 이날 시상식에서 UCC 대상인 환경부장관상과 실천아이디어부문 특별상을 수상한 영진전문대학 재학생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4분30초 분량의 동영상 말미에는 이런 문제 해결을 위해 바른 사례와 제작진들이 재학생들에게 ‘아끼고 실천하자’며 서약을 받는 캠페인을 실시하는 영상이 담겨져, 그린캠퍼스를 향한 의미를 더 높였다.

한편, 이번 공모전은 1차 대학에서 자체공모전으로 심사를 통해 우수작을 선정하고 이 우수작을 대상으로 2차 최종 심사를 거쳤다. 실천아이디어 부문은 14작품, UCC(동영상) 부문은 15작품이 올랐다. 심사결과 각 부문은 4년제 대학생 출품작이 입상을 차지한 가운데 전문대는 영진전문대학이 유일하게 수상했다.

smile56789@heraldcorp.com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한 2013 그린캠퍼스 친환경문화 확산 공모전 입상작에 대한 시상식이 지난 11일 오후 서울 양재동 엘타워 호텔에서 개최됐다. 사진은 이날 시상식에서 UCC 대상인 환경부장관상과 실천아이디어부문 특별상을 수상한 영진전문대학 재학생과 대학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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